가평에 가볼만한 장소 데이트코스 남이섬 짚라인 kkday로 예약, 글/사진 사랑이 엄마
더운데 갈 곳은 왜 이렇게 많아요?오늘은 친한 달건이 언니와 경기도 가평 남이섬으로 당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생각해보면 언제 왔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아득한데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달라진 것도 많고 볼거리도 많네요.
가평에 가볼 만한 곳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두 가지다.
배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13,000원)과 남이섬 짚라인을 타고 들어가는 방법(44,000원)이 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스카이라인 짚와이어라고 합니다.
예약은 kkday에서 미리 진행하며 예약시간에 맞춰 방문한 뒤 미리 내려받은 바우처만 보여주면 대기 없이 바로 입장.더운데 줄을 서거나 기다리지 않아서 다행이에요.다녀온 후 간단한 리뷰를 남기니 2.000원의 적립금이 쌓였고, 다음에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울 근교 춘천에 위치한 남이섬은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이 돋보이는 인기 관광지입니다.
겨울연가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섬까지 배를 타거나 짚라인을 이용할 수 있으며 26층 높이에서 빠르게 떨어지는 짚라인은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www.kkday.com
남이섬 짚라인 코스는 짜릿한 어드벤처 코스와 완만한 경사를 시원하게 내려가는 패밀리 코스로 나뉘는데 이곳에서는 패밀리 코스뿐이다.
가격은 1인당 44,00원입니다.
경기도민은 할인된 가격으로 41,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갈 때는 짚라인을 타고 남이섬으로 들어가고 나갈 때는 배를 타고 나오는 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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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별로 정해진 인원만큼 받기 때문에 무작정 가면 대기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안전하게 미리 kkday 앱을 통해 예약해 가면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예약시간 최소 20분 전까지는 도착해야 노쇼 처리가 가능합니다.
가평 남이섬 짚라인을 타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모습
드디어 타워에 도착.저희가 처음이라 바로 자리로 이동, 고민할 틈도 없이 안전벨트를 매면 무서워서 눈을 감았는데요.생각보다 그렇게 무섭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가평에 가볼만한 남이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파란색 귀여운 유니세프 열차였습니다.
선착장역을 출발, 중앙역에 도착하는 작은 기차로 편하게 구경하며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한번 타봤습니다.
7분 정도 걸렸고 가격은 편도 3,000원으로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재미있었습니다.
중앙역에 내리면 안쪽에서는 여름을 맞아 남이섬 숲속 물놀이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수심이 낮은 물놀이장으로 안전요원 없이 무인, 무료, 자율적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는 인기가 많았습니다.
이용기간 : 7월 9일~8월 29일까지 탈의실, 샤워실 무료 이용.물놀이 용품은 개인 지참입니다.
가평 남이섬 물놀이장 숲속 물놀이장 워터가든의 모습
그 옆에는 마치 신전을 연상케 하듯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 덕분에 더위가 날아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뻗은 나무 사이로 길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길은 여전히 남이섬의 상징인 듯 옛 모습으로 기뻤습니다.
여름이라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해 더욱 멋졌던 가평에 가볼 만한 남이섬. 봄에는 연두색 새싹을,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을, 겨울에는 눈 치우기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으니 어느 계절에 와도 좋을 것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겨울연가 배용준, 최지우의 사진도 여전히 남이섬의 상징으로 남아있네요.
남이섬에서는 여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아틀리에 4룸(Atelie: 4 Room)이라 하여 4명의 포르투갈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가 평화란에서 열리고 있었습니다.
더위도 피하기 위해 들어가봤는데 그들의 작업실과 주요 작품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 너무 예뻐서 심쿵했어요.
남이섬에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많은데요.그림책놀이터, 상상놀이터, 하늘자전거, 유니세프열차, 스토리투어버스 등 실제 타고 즐기며 놀 수 있는 야외공간과 반려견과 함께하는 투게더파크도 있었습니다.
남이섬에 오면 누구나 한번 타고 싶어하는 자전거는 상상놀이터와 남이섬 입구에 각각 위치하고 있어 대여가 가능했습니다.
자전거(싱글, 커플, 패밀리), 전기자전거(싱글, 베이비)를 빌려 섬 한 바퀴를 돌기에 1시간이면 충분하니 가족.친구, 연인과 함께 남이섬 곳곳의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유럽의 중세성 형태를 띠고 있는 유니세프 홀.
무섭다기보다 귀엽고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지는 도깨비동산은 그렇네요. 아이들은 혹시 무서워할까?
가평에 가볼 만한 남이섬 연꽃지에도 연꽃이 만발해 올해는 아직 연꽃을 구경하지 못한 분들은 이곳에 오시면 소원을 이룰 것입니다.
이곳에서 선착장 입구까지는 풍선 모양의 흰색 전구가 나무 사이에 매달려 있어 누구나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불까지 켜서 더 멋져요.
사람이 있으면 있는 그대로, 없으면 없는 채로 남이섬 예쁜 메타세쿼이아 길
선착장에 가까워질수록 다채로운 행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2005년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된 <남이도 세계책나라축제>는 올해도 전세계의 다채로운 책문화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언어는 몰라도 그 강렬한 색채감과 그림이 하나의 멋진 포토존처럼 보였습니다.
마침내 도착한 선착장4시 30분에 가평 남이섬 짚라인을 타고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에 도착한 시간은 6시 30분이다.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사진도 찍고 2시간 30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래도 1/3은 못 본 느낌.가평 남이섬을 온전히 느끼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하루 정도 숙박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이섬 선박 운행시간은 오전 7시 30분~오전 9시까지는 30분 간격으로,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는 10~20분 간격으로, 오후 6시~밤 9시 30분까지 다시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평에 가볼만한 데이트 코스로 좋은 남이섬. 난생처음 남이섬 짚라인도 타보고 나올때 배를 타고 나오니 색다른 체험으로 즐겁고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족 단위도 많지만 커플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남이섬 호텔정관루에서도 한번 자고 싶네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145-2
본 포스팅은 제휴 마케팅 협찬으로 체험 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