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여행사1박2일 [국내 여행 / 남도 맛기행] 동백 여행사

결혼 전 여행 때 엄마랑 단둘이서 1박 2일의 맛있는 기행을 다녀왔어요

동백여행사의 장흥미 기행이라는 상품입니다.

관광버스를 타고 장흥, 강진, 고창을 다녀오는 코스입니다.

아침 6시 30분에 영등포구청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출발하는데, 서울역이나 잠실역에서도 탈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죽전IC를 지나면 이렇게 찹쌀과 반찬을 아침밥으로 주었습니다

서울에서 장흥까지는 4~5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버스 안에서 푹 잤어요.

일어났는데 장흥이었어요휴게소는 두 번 쉽니다.

장흥에서는 삼합이 유명합니다~ 소고기+표고버섯+관자쌈을 싸먹는 것이 최고의 맛입니다.

여행사에서 장흥삼합 먹었던 곳입니다

잘 먹었다!
반찬이 게장이랑 젓갈이랑 더 다양했어요.소고기, 표고, 가리비 굽고 있습니다.

삼합 클로스

고기도 버섯도 관자도 질이 좋았기 때문에 원하신다면 추가 가능하지만 비용이 듭니다.

엄마, 아빠는 단체로 많이 오지만 현장에서 현금 내고 소주 마시던걸요!

가게는 장흥시장 내에 있어서 밥을 먹고 와서 시장구경도 하고 표고도 샀어요.최근 발매되고 있는 것은 모두 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는 표고버섯입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장흥편백나무 숲 우드랜드에 갔습니다.

보여요? 이 초록색 초록색!

공기가 너무 좋았어요.

한 달에 한두 번 공연도 하는 것 같았어요.비가 와서 그런지 운치가 있어요.

다음에는 강진으로 옮겨서 우도 현수교와 도자기 박물관에 갔는데 천둥번개가 쳐서 폭우가 내려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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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 있는 프린스 호텔이 숙소였어요.숙소 근처에 있는 한정식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코스에서 계속 나오는데 먹느라 바빠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ㅜㅜ

여행사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가져왔어요.

홍어, 삼합, 육개, 꼬막, 회, 새우구이, 떡갈비, 오징어볶음, 간장게장, 굴비 등 진짜 식탁이 부러질 듯 나와 이 여행상품의 하이라이트 같습니다.

저녁 먹고 잤어요다음날 아침에는 숙소근처에서 생선구이 정식을 먹고 백련사에 가서 산책했습니다.

백련사는 작은 절이지만 은근히 경사가 있어요.

그리고 고창 선운사로 이동하였습니다.

1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선운사는 국립공원도 같이 있어서 산책로도 잘 되어 있습니다.

이 산책로의 나무에 단풍이기 때문에 가을에 젠운지가 오면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선운사에서는 꽤 오랜 시간을 주셨습니다.

산책로도 걷고 아이스크림도 사먹었어요.

마지막 점심에 풍천장어구이 정식을 먹었습니다.

엄마가 해주는 은어기가 제일 맛있어서 여기는 다른 분들은 맛있고 저는 그냥 먹을 수 있는 거예요

어쨌든 1박 2일의 여행을 마치고 고창에서 2시쯤 출발해서 서울에 5시 반에 도착했어요.

우선 패키지 여행치고는 맛기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밥이 아주 잘 나와서 맛있었습니다.

식사와 소화 겸 산책하는 코스가 중간중간에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