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먹어도 맛있는 조합은 삼겹살 수육과 보쌈김치 아닐까요. 물을 넣지 않고 재료의 수분만으로 부드러운 고기를 삶아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는 무김치를 만들어 곁들였습니다.
고기의 맛을 억제하면서 감칠맛을 더해주는 조화로 푸짐한 식탁을 준비했어요~
육즙이 많은 고기를 드시면 뽀송뽀송한 식감이 고소한 맛으로 느껴집니다
여기에 꼬들꼬들한 매운맛의 식감을 곁들여 먹는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쌈 채소와 함께 곁들이면 푸짐한 상차림이 없고, 육질을 살려 보쌈과 수육처럼, 먹는 배로 맛있는 맛처럼 만들어 보세요^^
재료준비 수육용 돼지 쌈기 삽살 1kg 양파 1개와 1개 대파 마늘 한줌 후추 12알 월계수잎 2장 된장 2큰술 생강주(청주) 3큰술 * 무김치 초록색 부분 500g 굵은소금
히토시
고기를 먼저 삶아줘요
마트나 정육점에서 수육용 고기를 사왔어요.고기 부위는 삼겹살, 앞다리살, 목살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비계와 고기의 비율이 조화로운 삼겹살을 준비하였습니다.
무수분으로 삶아주기 때문에 양파, 사과 등을 준비해줍니다달고 수분이 많은 양파는 빼놓을 수 없는 재료입니다.
양파는 크게 썰고 대파는 뿌리까지 씻어서 큼직하게 썰고 마늘도 한줌 준비하십시오.
사과도 양파랑 같이 슬라이스하고 안에 씨는 빼줬어요사과가 없으면 생략이 가능하고, 무의를 대신할 수 있어요~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양파를 먼저 깔아요재료의 수분으로 익혀주기 때문에 바닥이 두꺼운 냄비가 좋습니다.
그래야 물을 붓지 않고도 냄비 안의 열과 재료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타지 않고 익습니다.
그 위에 사과를 올립니다.
고기에 된장 2큰술 찍어주세요.물을 넣고 끓일때는 된장을 풀어주지만 넣지 않고 끓이기 때문에 된장을 찍어서 준비해줍니다.
고기를 올릴 때 포인트 살코기 부분이 밑으로, 비계 부분이 위로 올라가게 올려줍니다
통마늘도 같이 넣어줘요~
대파와 월계수잎, 통후추를 넣습니다.
생강주(청주) 3큰술을 넣습니다.
야채를 고기 위에 올려놓고 끓이기만 하면 돼요
속재료에서 수분이 나올 수 있도록 약한 불에서 먼저 끓여놓습니다.
약한 불에서 끓이면 물이 조금씩 자르는데중약불에서 1시간 정도 끓이세요.
고기의 두께에 따라 시간은 조절해주세요.
니
무는 달고 아삭아삭한 녹색 부분을 준비했습니다.
대략 500g 정도의 양으로 채썬다.
1, 1큰술 듬뿍 물엿 5, 1큰술을 넣습니다.
살짝 무친 후 30분~1시간 정도 삶아줍니다.
물엿을 넣고 재워주면 무의 수분이 나와서 버무렸을 때 물이 나오지 않고 꼬들꼬들한 씹감을 살릴 수 있어요~
대략 1시간정도 담가주었습니다.
(여기저기 저어주었습니다)
물이 많이 나서 만져봤을 때 따끔거렸어요.
무명천에 넣어 물기를 완전히 짜줍니다.
고춧가루를 1큰술 넣고 먼저 빨간색을 입힙니다
고춧가루 2큰술, 새우소금, 매운 1큰술, 마늘 112술 생강 약간, 황설탕 절임 1큰술, 찹쌀풀 3큰술을 넣습니다.
찹쌀풀이 없으면 밀가루풀도 좋고 생략가능합니다.
양념이 어우러지도록 무쳐줍니다
맛을 보고 부족한 맛은 조절해서 만들어요.매콤하고 짜고 달아요.
먹기 좋게 잘라요. 육즙이 풍부하고 맛있게 구워졌습니다.
^^
쌈과 함께 그릇에 담으면 겉으로 입맛을 돋우는 푸짐한 요리가 완성됩니다.
뜨거울때 먹으면 미끈미끈한 것이 맛에 자꾸 먹게 되요~
오독오독 씹히는 큰 뿌리의 식감과 부드러운 고기의 궁합이 아주 좋네요빼놓을 수 없는 맛이죠.
만드는 영상을 함께 보시면 더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무수분 수육, 보쌈, 동치미 만들기
돼지고기 본연의 진한 고소함을 살려 무수분의 수육을 부드럽게 삶아 보쌈과 무김치 등 추운 날의 식감부터가 맛있는 별미입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끊어!
육즙 가득한 에어프라이기 삼겹살을 언제 먹어도 맛있는 돼지고기 부위에는 삼겹살이 최고입니다.
온 가족이…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