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언제든 음성군 쏘댕기길

누구나 꿈꾸는 음성포 쏘기

가장 중요한 것은 이동할 권리에 대한 불굴의 정신입니다.

언어 그룹~에서

2152023년2018년 처음으로 저상버스를 타고 음성군에 다녀왔습니다.

. 작년 이맘때에도 저처럼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은 음성군에 갈 수 없었습니다.

. 목소리로 듣는 저상버스 2차량이 2대 뿐이고 장애인을 위한 루프택시라는 특수차량도 군인들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드디어 모바일이 된 음성의 변화를 돌아보고 자유로운 이동의 미래를 그려보기 위해 음성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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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0도시 20충청북도 인권센터에서 티타임을 갖고 오늘 일정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음성으로 가는 길에는 충북녹색당 활동가인 정미진 남결 남결 의원이 합류했다.

. 늦은 점심을 먹고 허기를 달래기 위해 충청북도인권센터 김민석 씨가 초콜렛 같은 간식을 챙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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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도시 10부뉴 상당공원 방향 정류장에서 7471번 버스를 타고 오송역으로 갔다.

. 음성군으로 가는 시외버스 중에는 아직 저상버스가 없어서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해야 한다.

. 저상버스는 오근장역과 청주역에서 운행하지 않거나 아주 드물게 운행한다.

30-40저상버스가 1분에 1대씩 운행되는 오송역으로 갔습니다.

. 저상버스 탑승에 큰 어려움은 없었으나 탑승 후 장애인석이 접히지 않아 자리 잡기가 조금 어려웠습니다.

. 다행히 관계자를 본 버스 승무원이 의자를 접고 무사히 탑승했다.

.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편의법 17이 기사는 다음과 같은 운송 서비스 제공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취약계층을 위한 탑승 지원 등인데, 여전히 개인의 친절에 의존해야 했기 때문에 조금 씁쓸했습니다.

. 또한 버스를 탈 때 안전장구를 착용하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 중전동휠체어를 이용하면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수동휠체어의 경우 무서워서 버스에 탑승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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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도착 2미리 예약한 무궁화호 열차 승강기를 층 매표소에서 신청했습니다.

. 기차 출발 1510분 전에 차량 서비스를 요청해야 합니다.

. 15지각한 지 1분이 지나지 않았다면 기차에 탑승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이번에 무궁화 예약하면서 알게 된 사실 KTX대조적으로, 열차의 약 절반은 휠체어 접근이 불가능했습니다.

. 청주에서 음성으로 가는 기차 11공공의 5대만 이용은 가능하지만 코레일 컨설턴트에 따르면 열차 문이 좁고 휠체어리프트 설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12도시 28, 나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드디어 목소리를 내며 출발했다.

. 하나도시 18부음성역에 도착하니 환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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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장애인 자립주거원 정미정 원장, 박윤준 음성노동인권센터장, 고병택 음성일보 대표이사, 음성군의 박흥식 의원이 내게 다가왔다.

. 너무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지만 한편으로는 다음에 음성에 오면 조금 덜 특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음성역에서 장애인 콜택시를 타고 식당으로 갔다.

. 작년 8일24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교통이 불편해서 음성군까지 올 수 없었다고 생각하니 새삼스러웠다.

. 하지만 장애인 콜택시 이용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많았다.

. 낮에도 이용할 수 있지만 차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일주일 전에는 예약을 해야 했다.

. 아침 9정시부터 저녁까지 6마감시간까지만 가능했고 일요일 주말에는 차가 한대도 다니지 않아 이동이 불가능했다.

. 동반자도 당사자 이외의 보호자입니다.

하나로 정의되었다. 청주의 경우 당사자 외 21인 동반 가능하며, 해당 규정행정규정이 아닌 법령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반면 음성그룹은 이에 대한 정보를 전혀 찾을 수 없었고, 차량 도착 알림 등 시스템적인 부분도 아직 갖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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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었지만 버섯 전골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우리가 만난 음성 장애인을 위한 독립 주거 센터로 이동했습니다.

. 간담회에는 도시형 소덩이와 저상버스 소댕이를 소개한 송춘홍 군의원이 참석해 음성군의 이동권 현황과 대안을 논의했다.

. 고병택 음성일보 대표의 울퉁불퉁한 구간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사연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 보도 문제, 음성독립장애인주거시설 장콜 운영 변경, 이동의 자유를 위한 노동인권센터 활동가들의 노고와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 음성일보와 구의회도 지속적인 관심에 귀찮아했다.

. 하지만 출퇴근 시간에 교통수단이 없어 빗속을 걸어야 했던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원장의 이야기에서 아직은 변화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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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을 마치고 금빛공원으로 걸어가 경사로와 도로상황을 확인했습니다.

. 인도가 없어 길을 걸어야 하는 구간이 많고 경사진 보도에 휠체어가 옆으로 기대어 있다.

. 보행자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환경을 바꿔야 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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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황금공원은 황금빛 잔디가 예뻤지만 공중화장실도 없고 벤치도 없고 그늘도 없어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 시민들을 위한 공간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사실 음성 일대 활동가들이 문제로 급하게 시멘트를 만들었다는 공원 경사로가 여전히 가파르고 눈에 띄게 허술해 보였기 때문에 전혀 지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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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공원 견학 후 장애인 자립생활관으로 복귀 5시 지정 장애인 콜택시를 타고 음성역까지 갔다가 다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청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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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촬영을 통해 현장의 법적 보호 상황이 매우 열악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 이동의 자유를 향한 음성군의 움직임은 이제 막 시작됐지만, 현장에서 끊임없이 정의를 외치는 지역 활동가들과 그들의 목소리를 방송하는 언론이 있는 만큼 밝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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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진심으로 환대해주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저와 함께 해주신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직원분들과 노동인권센터 박윤준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여행의.
. 더 많은 이동의 자유를 꿈꾸는 마음으로 음성 방문에 대한 생각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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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는 음성타임즈 취재입니다.

기사 내용에서 직장인 남결이 회원이고 회원 김민진이 회원 정미진으로 정정되었습니다.

음성일보 모바일 홈페이지, “장애인의 현실을 느끼고 기록하고 싶었다”
http://m.es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