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에 결절종이 생긴 후 수술을 해야 하는 이유
결절종은 신체에 발생한 물집을 말하며 피지낭종이나 지방종과 달리 아픈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결절종이 발생해도 아픈 증상이 없고 손가락을 움직이는 데 불편함이 없으면 낫지 않는 분들도 있지만 손가락을 움직이는 데 불편하거나 미관상 보고 싶지 않은 분들은 대부분 주사기를 이용한 흡입술로 결절종 크기를 줄이는 치유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 결절종이 있을 때 어떤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주사기 흡입술로 지결절종을 치유할 경우 결절종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한 것이 아니므로 재발이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 작았던 결절종이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점점 커지게 되면 신경과 혈관을 누르면 손가락 감각이 둔화되고 저림이나 아픈 증상, 근력 약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결절종의 재발이나 증상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과적 방법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결절종
1. 지결절종은 양성종양으로 연한 섬유성 피막 내에 연한 황색을 띠는 젤라틴처럼 끈적이는 액체를 포함하는 낭포성 종양입니다.
2. 손목, 발목, 손가락, 발가락 등 관절 부위에 주로 발생하며 결절종의 70% 정도가 손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결절종의 발생 원인
1. 관절이나 힘줄을 둘러싸고 있는 막이나 주변 조직의 퇴행성 변화로 점액이 흘러나와 낭포성 종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외상으로 관절액이 흘러나와 물집을 만들 수 있습니다.
3.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결절종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4.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20~3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지결절종 증상
1. 둥글거나 타원형으로 다양한 크기를 가집니다.
2. 휴식을 취하면 가끔 사라질 수 있지만 손가락 사용이 많아지면 재발하고 손 사용이 많을 경우 한번 생기면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물집이 닿는 증상 외에 별다른 아픈 증상은 없으나 손가락을 움직일 때 압박감이나 뭉침으로 인해 불편할 수 있습니다.
4. 크기가 커지는 결절종은 신경이나 혈관을 누를 수 있어 손가락 감각이 둔화되거나 저림 증상, 아픈 증상, 근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결절종 수술
1. 영상의학검사에서 결절종의 위치와 주변조직을 파악한 후 외과적 방법을 시행합니다.
2. 절제술은 관절내시경을 통해 병변 부위를 관찰하면서 결절종의 핵을 제거하거나 관절액이 새는 구멍을 막는 방법으로 지결절종을 제거합니다.
3. 부분마취로 진행하면 수술시간은 10분 이내로 짧고 봉합이 필요 없어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4. 결절종 제거 후에는 일정 기간 부목을 사용하여 고정하고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관절이나 힘줄에 자극을 가하는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결절종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근본 원인을 제거하고 손가락 건강을 회복하세요.
강남본성형외과의원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275 배명빌딩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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