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Romance Without Love”는 흥미롭다. 흥미롭다.

코로나19가 발생하고 모임 인원 제한, 영업시간 제한, 자가격리 등 많은 제약이 부과되면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크게 줄었습니다.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온라인 데이팅(일명 블라인드 데이트 앱)이 코로나 기간 동안 인기가 급상승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손석구, 전종서가 주연한 영화 ‘연애는 없다’가 코로나 기간인 2021년 11월에 개봉했습니다.

영화 ‘연애는 없다’는 정가영 감독의 상업 영화 데뷔작입니다.

사실적이고 명대사가 많으며 미묘한 감정을 잘 묘사해 관객의 시청률이 높은 흥행작입니다.

또한 빠른 전개를 보이며 로맨틱 코미디에서 흔히 저지르는 유치하거나 이상주의적이지 않습니다.

영화 ‘연애는 없다’에는 명대사가 많습니다.

기억에 남는 대사를 소개합니다.

자영할머니(김영옥), “송편(SP)은 옛날부터 나눠 먹어야지.” 선빈(공민정), “할머니 SP 공유하면 재앙이야.” 편집장(김재화), “잡지 읽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편집장(김재화), “인생이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어서… 지루해서 잡지를 읽어. 하지만 잡지는 지루해.” 함자영(전종서), “서른이 왜 서른인지 알아?” 함자영(전종서), “서~ 빨리.” 함자영(전종서), “연애는 방귀고, 결혼은 개똥이야. “난 방귀 뀌고 싶은 만큼 뀌고, 똥 싸고 싶을 때 결혼할게.” 함자영(전종서) “백마 탄 왕자가 작으면 xx로 해도 돼.” 함자영(전종서) “오늘 이상한 질문 많이 해줘서 고마워, 솔직히 말해서 정말 얘기하고 싶었어.” 그리고 온라인 연애의 현실을 생생하게 반영하고 있다.

첫째, “함자영(전종서)이 블라인드 데이트 앱을 쓴다고 말했을 때 친구들이 걱정하는 모습”이다.

매칭메이커 없이 온라인에서 누군가를 만난다고 하고, 그 사람의 신원이 불분명할 때, 주변 사람들은 그 사람이 온라인에서 연애를 해보지 않았다면 걱정할 것이다.

미디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인 소위 골드디거에게 사기당하는 남성과 온라인 연애에서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여성들의 사례 때문이다.

영화에서 함자영(전종서)이 블라인드 데이트 앱을 쓴다고 말했을 때, 친구들은 그녀가 성폭행을 당할까 봐 걱정한다.

둘째, “함자영(전종서)이 온라인 연애로 만난 박우리(손석구)를 의심한다”이다.

처음 만난 사람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서로 의심하게 되고,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더 의심이 많다.

함자영(전종서)은 박우리(손석구)를 만나자마자 여러 가지 직접적인 질문을 던지며 “좋은 놈”인지 “이상한 놈”인지 확인한다.

세 번째는 “함자영(전종서)과 박우리(손석구)가 처음 만난 날, 지하철역에서 헤어지기 전 박우리(손석구)가 망설인다”는 내용이다.

온라인 연애는 채팅 기능이 있어서 연락처를 교환하지 않으면 앱을 통해 대화를 시도한다.

언제든지 채팅방을 나갈 수 있고, 채팅방을 나가면 더 이상 연락할 방법이 없다.

박우리(손석구)는 함자영(전종서)을 좋아했고(그녀를 좋아하는 데에는 합리적인 이유도 있지만 다른 이유도 있다), 첫 만남 이후 함자영(전종서)의 채팅방을 나가는 것에 대한 긴장감을 잘 표현했다.

억지웃음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신선한 대사로 웃음을 유발하고, 너무나 사실적이고 배우들의 감정 표현이 잘 되어 몰입할 수 있고, 빠른 전개로 지루하지 않다.

여러 가지 이유로 매우 만족스럽고 재미있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특히 이 영화는 온라인 연애에 대한 영화이기 때문에 “온라인 연애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데이트가 그리운 사람”, “다른 사람을 통해 데이트하고 싶은 사람”, “그냥 데이트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러닝타임도 95분으로 비교적 짧아 부담 없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JMP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