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킹 부츠를 신지 않고 안나푸르나에 다녀온 후 휴식을 취하세요.

부제 : #콜롬비아 #중학교산화 #내돈내산알 아시다시피 얼마전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ABC 를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는 기껏해야 아차산, 도봉산, 불암산밖에 가보지 못했습니다.

해발 4,000미터 이상을 올라가려면 등산화부터 지팡이까지 다 사야 하는 상황이었다.

통칭 #네히트카페 로 알려진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캠프라인에서는 다들 중년부츠를 신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한국에서 ‘훈련’을 마치고 신으면 물집이 가라앉는다는 말이 많다.

하지만 그 시간에는 앞으로의 등산을 위한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외출을 자제했습니다.

신기하게도 그 신발을 신으려면 한국에서 산을 타야 했다.

종로에 있는 캠프라인 매장… 거리가 멀어서 인터넷으로 샀는데 가기 싫다.

암튼 해외 가기 이틀전에 #김포현대아울렛 #김현아 에 가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며 다녀왔습니다.

컬럼비아에 있는 아웃도어 굿즈 매장을 방문했는데 컬럼비아에 있는 직원들이 제일 친절해서 컬럼비아에서 샀습니다.

#Columbia 가 맞는 표현이라고 들었는데 편의상 Colombia 로 씁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Columbia Steins Pick Out Dry 였습니다.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13만원? 네 기억나는데 옷을 같이 산거라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나네요.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수학에 약해서 제 말을 믿지 마세요… 다른 매장도 가봤는데 이 등산화가 접지력이 제일 좋아요. 무엇보다 신어보니 발에 꼭 맞는 느낌이 들어서 ‘이건 내꺼야’ 싶었다.

무게도 동급의 다른 등산화보다 훨씬 가벼워요 저는 반평발이고 발가락에 족저근막염이 있습니다.

이전 이미지다음 이미지 아쉽게도 청소 사진이 없습니다.

산에서 돌아와 오랜만에 찍은 사진인데 방수가 되고 발목을 감싸는 비브람 아웃솔의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두꺼운 모직양말을 신은 후 조금 타이트했는데 산행하면서 좋아졌습니다.

헐렁하면 흘러내릴까봐요~ 뜨개 3일만에 네팔산 걷기용으로 처음 입어봤는데 일주일내내 입기 너무 좋아요. 남들보다 집게손가락이 길어 발톱에 멍이 든 것 말고는 물집이 생긴 적이 없다.

착화감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등산용 서포터 신발 찾으신다면 꼭!
다들 컬럼비아 매장에 가서 슈타인즈 픽 제품을 입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김포현대아울렛 콜롬비아점은 손등에 타투가 있는 아주 친절한 점원이 있습니다.

#내돈내산 390,600원 인증 상의, 하의, 등산화. B브랜드의 스틱이 104,000원인데, 별로 할말이 없네요. 하기 싫다… 그 사람 때문에 산을 오르는 것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