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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지난주 일요일에 끝났으니 이제 좀 편하게 일해야지~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전시도 보고 운동도 해야지. 처음에는 돈을 벌어야 해서 취직했는데, 이틀 뒤에 내야 하는 일 계획서를 계속 쓰고 있어요. 왜 며칠이면 끝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을까…. 예전에는 정말 짜증났는데…. 그리고 일단 서류를 제출하면 지원하지 않은 학교를 위해 정말 하루 종일 일해야 합니다.

설계. 그래도 하고 있으니 좋은데.. 이제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고민할 시간도 없고 그냥 존나 해봐야지. 아 그리고 면접만 보던 학교 교수님은 연휴 직후 메일 답장 안하시네요^^ 답장 부탁드립니다.

암튼 입시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를 많이 피운다.

빨리 끝나서 한 달만 정리하고 쉬고 싶은데…

그리고 최근에 아주 재미있는 경험을 했고 어쩌다 술자리에 초대를 받아 라떼도 귀머거리가 되었어요. 공기. 이 사람들도 일에만 몰두하던 시절이 있었을 텐데… 시스템의 스펙과 만들어진 트랙을 넘지 못해서 사람들이 의기소침해지는 것 같다.

더 높은 곳, 더 소중한 것, 더 편한 것, 더 편한 것을 탐욕스럽게 추구하며 이렇게 살아간다면 마음이 얼마나 괴로울까요? 누군가를 생각할 때 그 사람은 지나치게 이상하고 정말 예외적인 경우라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사실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도를 넘지 말고 인내심을 가지십시오.

일을 잘하려면 온전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온전해지면 일은 쉽게 따라오는 것 같다.

그리고 일에 대한 태도가 순수한 사람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몇몇 분들이 생각나는데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제가 처한 현실을 순결한 마음가짐을 유지하면서 해결한다는 게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 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허무주의에 빠지지 말고, 타협하지 말고, 정말 조용히 일을 하고… 강철의 멘탈을 단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