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으로 응급실

12월 28일에 잘 자고 5시경 화장실에 가려고 하지만 현기증이 나서 일어날 수 없다.

이게 뭐지?라고 다시 누워서 몸을 움직이면서, 다시 일어나서도 마찬가지로 어지러워서 일어날 수 없었다.

또 누워서 흔들리고 화장실에 겨우 갔다 왔다.

이것은 어찌 된 일일까? 뇌 경색 때문일까? 걱정이다.

남편을 부르고 현기증이 든다며 응급실에 가야 할 것 같다고 하자 여기저기 태우고 걱정한다.

단지 눕밖에 없었다.

장남이 근처에 살고 있으므로 어머니가 어지러워서 응급실에 가야 한다고 했더니 아들이 와서 움직일 수 없는 나를 보고119에 전화해서 구급차에 타고, 뇌 경색의 약을 먹다 병원 응급실에 갔다.

구역질이 나고 메슥거리고 머리는 아파서 상반신만 치면 어지럽고 움직이지 않아서 힘들다.

응급실에서 혈액 검사, 소변 검사, X-ray촬영, 심전도, CT촬영, MRI까지 찍어 뇌 경색 때문이 아닌 것 같다고 한다.

그럼, 왜냐고 묻자 현기증은 다양하다는 것, 약을 달라고 하자, 이비인후과 연결한다.

걸을 수 없기에 침대만 움직였다.

이비인후과에서 이렇게 보고 몸에 균형을 맞추는 돌이 제자리를 떠난 이골증이라고 한다.

치료하자 목을 이리저리 위에서 아래로 돌려서 보고 큰 돌은 제자리로 돌아갔지만 작은 돌이 제자리로 돌아가려면 일주일 가량 걸릴 것으로 내복 약을 주는 어지러울 때 마시라고 하면서.점점 나아진다는 것이다.

다음날 다시 오도록 예약을 잡아 준다.

일단 약을 한알 먹고 퇴원할 때도 아들이 사설의 구급차를 불러서 타고 누워서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 가서 차남이 죽, 국, 햇반, 추어탕, 킨파프까지 사다 놓았다.

남편에게 죽을 데우고 오래 앉아 먹으면 가슴이 울렁거리고 모두 내쉰다.

음~별일도 많네. 이골증이라는 말은 들은 적이 있는데 내가 그럴 줄은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12월 29일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한결 가벼워진 듯 홀가분한 느낌이지만 여전히 몸은 중심을 잡지 못하고에 허덕이고 있지만 잡고 걷어서 좋은 것 같다.

이 정도면 괜찮지만 전날은 일어서지도 못하고 한발짝도 걸수도 없으므로 고통이었다.

오전 중에 약을 한병 더 마셨다, 병원에 가야 해서 마시고 오후에 아들의 팔을 잡고 아들의 차에 타고 걸어 병원에 다녀왔다.

물리 치료를 다시 하고 왔다.

12월 30일 혼자 걷으니 남편에게 시킨 것을 저에게 할 수 있으니까 살아 있는 것이 느껴진다.

12월 31일 아직 속이 메스꺼워서 머리가 아프고 몸의 균형이 가끔 허전거리다.

자세와 방향을 바꾸면 현기증이 잠시 생겨서 정리된다.

이골증은 재발하기 쉽다고 하니 더 걱정이다.

2022년 시작 1월에 뇌 경색으로 응급실에 가서 입원하고 12월 마지막에는 이골증으로 119번을 타고 응급실 다녀온 일로 끝내는 좋지 않은 해였다.

모든 살풀이는 올해로 완성되고 바란다.

내년은 토끼처럼 폴짝 잘 뛰는 건강한 나이에 바란다.

저를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은 23년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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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에 잘 자고 5시쯤 화장실에 가려고 하는데 어지러워서 일어날 수가 없다.

이게 뭐지? 하고 다시 누워서 몸을 움직여보고 다시 일어나도 똑같이 어지러워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

다시 누워있다가 휘청휘청 화장실에 겨우 다녀왔다.

이게 무슨 일이지? 뇌경색 때문일까? 걱정이다.

남편을 불러 어지럽다며 응급실에 가야 할 것 같다고 하면 여기저기 비비고 걱정한다.

그냥 누워있을 수밖에 없었어.큰아들이 근처에 살고 있어서 엄마가 어지러워 응급실에 가야 한다고 했더니 아들이 와서 움직이지 못하는 나를 보고 119에 전화해 구급차를 타고 뇌경색 약을 먹는 병원 응급실로 갔다.

구역질이 나고 토할 것 같고 머리는 아프고 상체만 일으키면 어지럽고 움직일 수 없어 힘들다.

응급실에서 혈액검사, 소변검사, X-ray촬영, 심전도하고 CT촬영, MRI까지 찍고 뇌경색 때문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어지럼증이 다양하다고 해서 약을 달라고 하면 이비인후과로 연결해준다.

걸을 수 없으니까 침대에서만 움직였어.이비인후과에서 이렇게 해보고 몸에 균형을 잡는 돌이 제자리를 떠나는 이석증이라고 한다.

치료하면 고개를 이리저리 위로 돌려보고 큰 돌은 제자리로 돌아갔지만 작은 돌이 제자리로 돌아오려면 일주일 정도 걸리면 먹는 약을 주고 어지러울 때 먹으라고 하면서.점점 좋아진다고 한다.

다음날 다시 오도록 예약을 잡아준다.

일단 약 한 알 먹고 퇴원할 때도 아들이 사설 구급차를 불러 타고 누워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 돌아와 둘째 아들이 죽, 국, 햇반, 추어탕, 김밥까지 사다 놓았다.

남편에게 죽을 데워서 오래 앉아 먹었더니 속이 울렁거려 모두 토해낸다.

휴~ 별일도 많네. 이석증이란 말은 들어봤지만 내가 그럴 줄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다.

12월 29일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한결 가벼워진 듯 개운한 느낌이지만 여전히 몸은 균형을 잡지 못하고 헐떡거리지만 잡고 걸을 수 있어 도움이 된 것 같다.

이 정도면 괜찮은데 전날은 일어설 수도 없고 한 발짝도 걸을 수도 없어 고통스러웠다.

오전에 약을 하나 더 먹었다, 병원에 가야 해서 먹고, 오후에 아들 팔을 잡고 아들 차를 타고 걸어서 병원에 다녀왔다.

물리치료를 다시 하고 왔어.12월 30일 혼자 걸을 수 있기 때문에 남편이 시킨 일을 내가 할 수 있기 때문에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다.

12월 31일 아직도 구역질이 나고 머리가 아프고 몸의 균형이 가끔 휘청거린다.

자세와 방향을 바꾸면 어지럼증이 잠시 생겼다 정리된다.

이석증은 재발하기 쉽다니 더 걱정이다.

2022년은 시작되는 1월에 뇌경색으로 응급실에 갔다가 입원했고, 12월 마지막은 이석증으로 119를 타고 응급실에 다녀오는 일로 끝내는 좋지 않은 해였다.

모든 액땜은 올해로 마무리됐으면 좋겠다.

내년에는 토끼처럼 깡충깡충 뛸 수 있는 건강한 해가 되길 바란다.

저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은 23년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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