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여주 아울렛에 다녀왔어요!
하긴 전날 날씨가 좋아서 아울렛 가도 봄은 괜찮겠지 했는데 31도 실화라…
통풍지 사랑해요 ㅠㅠ♥
12시 반쯤 도착해서 남편은 구찌, 나는 프라다에 나란히 웨이팅을 걸고…
2시간 예상하는데 3시간 걸렸어..흐흐
차례가 오면 알람이 오는데 10분 안에 안 가도 다 입장시켜 주거든요:)
프라다는 특별히 볼 것도 없었고…나일론 백팩 이런 게 있었어요기본 지갑은 많았고
의류도 꽤 있었는데 흠좀.
구찌가 생각보다 좋은 아이템이 있었는데 자가드 스커트도 예쁘고금사 가디건도 예뻤는데…
내것은 다이어트해서 사는것으로
결국 남편 티셔츠 사고 오프화이트 가서 티셔츠 사고 끝!
가득. 지오다노를 사줘야 되는데…명품에 눈떠버린 남편…
안 말리는 이유는 제가 벌크업 해버렸을 때 가슴이랑 같이 입으려고…
왼쪽 5칸 들어가기 전까지 입어라
구찌 하와이 티셔츠는 이게 마지막 상품, 먼저 볼때는 음.. 부곡부곡 하와 이 느낌? 하지만 지금 보면 행복할 것 같아요-
수염도 텁수룩하니까 오래 입을 것 같아!
오프화이트.. 중고생 사이에서 열심히 고르던 남편..
후후후후
고를 때마다 사이즈가 없다고 주르륵…
이건 구찌보다 얇아서 휘트르 마뜨르는 자주 입을 것 같아요.
오프화이트가 싫다고 했는데 와사니
노이혜…
전에는 쏘 심플… 했는데 뒤에 촤!
내가 오프화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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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귀여운 태그이거 밖에 해서 입는 거잖아요.
누르그니라트리트 모름지기 주의
구찌 태그가 없었으면 과연 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큭.
매치스에도 60만원대에 팔다가 구했어요 캬아아
이렇게 두껍고 너무 더운 날은 못 입을 것 같아
하지만 이제 한여름이 지나 초가을까지는 입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호옥시의 품번이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결국 제가 먼저 시작…
남편껀데 내가 먼저 입고있을께
살 빼야지, 즌츠…
구찌는 이스트오프화이트는 허리에 있습니다!
이스트에 있는 구찌프라다 바바리다를 예약하고 웨스트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도 여주시 명품로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