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후 에필로그 [용온 이벤트스토리]종말의

종말의 해후 에필로그

우… 우…

크… 여기는… 어디지…?유타는…

겨우 일어났나? 이걸로 스스럼없이 두고 갈 수 있네.

…그런가? 내가 너를 막지 못했을까… 로우: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너의 가족을 생각해 줄 수 없을까…

유타 : … 아버지인 척 하면서 잘난 척 떠들지 마.

로: ……..

유타 : ……로우. 난 당신이 싫고, 부모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로 : …………..그렇겠지.

근데 나 도망가게 하기 위해서 거짓말 한거야. 그리고 나 감싸주고 맞아도.. 내가 후회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는 일념으로 자꾸 일어나는거 보니까.. 유타: 니가.. 나를 위해서 생각해주는거 알겠어.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로: ……!

유타:……그러니까 나는, 오노미치로 돌아가는 것을 그만두겠어.

정말이야?

그래… 네가 말했잖아.

………… 언제까지 아이로 있을 생각인가. 어린애처럼 떼를 쓰고 함부로 목숨을 던지면 어쩌란 말이냐?

그리고 어르신이 언제까지… 너도… 지금은 또 한 명의 아이를 가진 아버지잖아로우: 어른으로서, 한 부모로서, 지금 자신이 해야 할 행동을 생각하라.

유타:……………나는 분명히 니 아이였다 자기 생각밖에 안 했어.유타 : 하지만, 내가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히로세의 노인을 만나서, 자신의 불안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어.유타 : 아버지로서 둘도 없는 가족을 지키는… 그게 내가 지금 해야할 일이야.유타 : 너 같은 걸로 알아차렸다니, 솔직히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지만…

로우:……………. 유타: 키류 형이 해주신 말씀도… 너 덕분에 겨우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어.그래서 나는 하루카와 하루토가 있는 곳으로 갈거야…둘을 지키기 위해서.

러우: ……………………………………………………………………………….

당신은 어떻게 할래?

로우:…조직에 알려지지 않은 친지들을 의지한다.

그리고 부상 치료가 끝나면 고국으로 돌아갈 생각이다.

유타 : 그런가… 유타 : …………그럼…

로: … 그래

[떠나는 유타]

유타 ………… 가족을 소중히 하세요.

러: 잘 됐어… 마지막에 와야 아버지다운 일을 할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