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다이아몬드스튜디오에서

아는 친구들이 결혼한 선배들이 많아요 그리 많지는 않지만 아는 사람들과는 항상 친하게 지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눌 때가 많아요.

동생도, 언니도, 가족도 소중한 사람을 만나면 먼저 결혼을 해요.이번에는 제 차례가 되었어요.

진짜 친한 친구가 얘기하거든요

“내가 정말 많이 공부하고 투어도 많이 다녔는데 GIA 다이아몬드는 바이슐 가서 사자”

라는 친구의 말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청담 한 곳에 상담을 받고 가보니 역시나 친구 말이 정답이었어요.

DIAMOND GRADING CENT ER

뭐야 결혼 예물 가게 아니었어? 다이아몬드 스튜디오?

네, 여기 바이슐은 GIA DIAMOND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입니다.

인터넷으로도 보시면 알 수 있지만 수많은 보석들의 이야기가 홈페이지를 가득 메웠고 다양한 보석들의 이야기와 디자인을 미리 볼 수 있었습니다.

그냥 인터넷으로만 봐도 공부 잘하는 자료는 바이슐 홈페이지가 제일 좋았다는 것!

▼참고전 바이슐4C영상을 보고 랭크에 대해 대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매장 분위기는 효성주얼리시티에서 가장 넓습니다아시죠?결혼기념물 찾아보시는 분들은 여기서 많이 찾아오셨어요. 그만큼 인터넷에 많이 노출돼 있는 곳인데 그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곳.

눈에 띄는 낡은 색이 정말 따뜻해 보이지 않나요?

매장에 들어와서 보니까 좀 전문적이더라고요예전에 혹시나 해서 청담 큰 숍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거기는 디자인 위주의 상담이었고 전문적인 건 딱히 없고 그냥 이야기? 정도를 잘 하시던데.

여기는 분위기 자체가 주얼리 숍이 아니에요.

GIA 전문점 분위기였어요.

이사님께서 주얼리 디자이너라고 하셨는데 직접 스케칭을 하면서 상담도 해 주시네요CAD로 만들어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 줍니다.

혹시 자신만의 디자인을 만드실 분들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석 매치링은 정말 특이하고 재미있었다.

저는 팬시컷에 진심이었어요DIA가 무조건 말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할까요?

백화점 정도는 가봐야 팬시컷을 좀 끼고 볼 수 있었는데 바이슐로 마그넷 매치링은 방문만 하면 다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디자인별 팬시컷 시도 기회

무게별 그리고 컷 형태별로 다양하게 나누어져 있어서 내 손의 장식이 어떤 것이 어울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벌컷, 마크 이즈컷 등은 인터넷 화면에서 본 것 같은 세상에 없는 그런 비주얼이죠

열심히 공부한 부분이 시험문제에 나오면 얼마나 재미있어요?상담 시에 이 4C의 판을 꺼내어 대략적인 설명을 해주시는데, 딱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당당하게 바이슐4C 애니메이션을 보고 공부했다~ 대충 이해한다고 당당하게 말하더군요

그 정도로 보고 싶었던 라디안 토컷과 쿠션컷도 같이 볼 수 있어요 감격스러웠잖아요

다른 샵에서의 팬시컷은 돈 두고 주문하고 가라고 문전박대를 당하는 느낌이었지만 이곳 DIAMOND STUDIO에서는 당연히 볼 수 있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상당한 대접을 받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1캐럿과 2캐럿은 가격이 두 배 이상 다르지만 실물 감각은 더 크네요.1캐럿은 저도 커 보이지만 2캐럿은 이 세상의 보석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라서 더 갖고 싶거든요.

여자 보석 욕심은 끝이 없다며 형이 알아서 하라고 한마디 거들더라고요!

정말 희귀한 GIA 다이아몬드의 하나인 1캐럿의 고중량 라디안트 컷, 그리고 T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쿠션 컷을 먼저 보았습니다.

희귀함과 특별함이 내 맘에 들었는데..여자는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인..

유치원생들이 봐도 뭐가 좋고 나쁜 시를 알 것 같은 느낌… 같은 등급이어도 차이가 많이 나네요

사람을 혈액형별로 나누어 놓은 것 같은 느낌은 왜 일까요?

상부의 내포물 그리고 측면의 고유번호 확인까지 다양한 감정들을 실시간으로 표현해 주셨습니다

역시 한국 최초답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없었네요.전문적인 부분에서는 압도적이었어요.

컷 등급이 높다고 무조건 빛나는 게 아니라는 충격적인 말과 함께 플래시 퍼포먼스를 보면서 다시 이 GIA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에 녹아들었습니다.

정말 잘 골랐네.

오로지 제 눈에는 예쁜 디자인의 나이도 있고, 친구들도 심플보다 어필할 수 있는 패션을 추구하고, 저도 그래야 하나 싶었는데 너무 저는 화려한 걸 잘 못해요.

고민 끝에 메인링은 심플한 솔리테어, 거기에 화려한 거들링을 코디하기로 결정했어요.

인터넷 보니까 이것도 나라 룰 정도의 마스터 코디였네요^^